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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진서연, '리미트' 출연 확정..이정현X문정희와 특급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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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서연이 범죄 스릴러 영화 '리미트'(이승준 감독, 베러투모로우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독전'을 통해 다신 없을 독보적인 캐릭터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진서연. 이후 제55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대세의 반열에 올라 섰다. 이러한 그가 '독전'을 뛰어 넘는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캐릭터로 '리미트'에 합류했다.

진서연은 납치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주 역으로 변신해 납치당한 자신의 아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위기에 맞서는 지혜로운 모습과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진서연은 "연주 역은 '독전' 이후 나에게 새로운 연기 전환점이 될 것이다. '독전'에서 선보였던 강렬함에 이어 '리미트'의 연주는 내면에 갖고 있는 인간성의 복잡한 본질을 섬세하고 긴장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영화와 캐릭터가 주는 묵직한 힘을 예고했다.

여기에 먼저 캐스팅을 확정한 이정현과 문정희의 조우에 이어 진서연의 합류로 스크린 사상 가장 강렬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해 기대감을 더하고 나선다.

장르 불문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 '반도'(연상호 감독)에 이어 '리미트'에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 역을 맡아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치밀한 심리전에 이어 아이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로, 색다른 연기 변신과 함께 뜨거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암수살인'(18, 김태균 감독) '판도라'(16, 박정우 감독) '카트'(14, 부지영 감독) 등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체불가 열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문정희가 납치 사건과 연관된 핵심인물 혜진 역으로 변신해 폭발적인 스크린 장악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이 출연하고 '스파이'의 이승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크랭크 인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