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이수만 선생님에게 요리대접하고 싶다."
가수 겸 방송인 규현이 19일 온라인 중계하는 올리브 '집쿡라이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규현은 "(집쿡라이브에서 배워서) 이수만 선생님에게 요리를 해드리고고 싶다"며 "항상 대접만 받다보니 이런 것들을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웃었다.
"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거의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말한 규현은 "요즘 요리 플랫폼들이 많지만 따라하다보면 '이 맛이 맞는 건가' 확인이 안되더라. 우리 프로그램은 기획의도가 아주 좋았다"며 "진짜 시청자와 똑같은 입장이다. TV나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 배웠다. 100만 '요리 꿈나무'고 같은 입장을 대변해서 이런 부분을 잘 찌를수 있을 것 같다. 생방에서 정해진 시간만 하기 때문에 눈속임이 없다. 녹화로 하면 안보일때 뭘 할수도 있지만 우리는 실시간으로 똑같은 시간동안 하기 때문에 허튼수작을 부릴 수 없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한편 21일 첫 방송하는 '집쿡라이브'는 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은 전국민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TV와 온라인에서 동시 생방송돼 매주 어디서든 손쉽게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 셰프들은 집쿡에 도전하는 '집쿡러'들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생생한 요리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 매회 요리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셰프들이 '집쿡라이브'를 방문하고, 이들을 보조할 MC로 조세호와 슈퍼주니어 규현이 나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