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 종영 인사를 건넸다.
김희애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TBC '부부의 세계'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함께 해주셔서 아름다운 순간들이었고, 많은 분들의 응원은 제게 위로가 됐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늘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희애는 꽃다발을 들고 손 인사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환한 미소 속 청초한 분위기에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지난 16일 '부부의 세계'는 짙은 여운을 남기며 대미를 장식했다.
극 중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으로 열연,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겪게 되는 지선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특히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는 시청률을 31%를 돌파하며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뜨거운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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