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신천지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급속한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이단 종교 신천지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지라시'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 지사리에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들이 루머를 부인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키이스트에 앞서 , BH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FNC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비, 테이, 배우 이동욱, 남규리 등이 신천지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키이스트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