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들에게 '코로나19' 관련 기부 동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어게인 팬분들과 함께 하는 두번째 기부"를 밝혔다. "정말 어려운 시기이지만 꼭 이겨내리라 믿고 저도 기도하고 마음 다해 응원할게요"라며 "이번에 어게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기부할 수 있게 되서 정말 뜻깊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벌써 함께하는 두번째 기부인 것 같은데 주위의 어려운 일 힘든 일에 매번 저와 함께 또 저를 위해 앞장서서 마음 모아 주셔서 깊게 감동하고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인사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6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극복을 위해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따뜻함을 전했다. 해당 음원 수익금은 약 1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어 송가인과 공식 팬카페 AGAIN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구 지역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한 마음으로 기부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 28일 성금 3244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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