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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X포그바X오바메양X베르너, 이달 안 떠나거나 못 떠날 것(유로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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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와 토트넘 홋스퍼는 공격수 영입에 성공할까? 가레스 베일은 정말 토트넘으로 돌아올까? 바르셀로나와 링크 뜬 피에르 오바메양의 미래는?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트'가 28일 '이적의 진실'이라는 코너를 통해 현지시간 31일 폐장하는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어날 일과 일어나지 않을 일'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각각 부상 중인 해리 케인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과 맨유가 남은 시간 동안 대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이슬람 슬리마니(모나모) 오디온 이갈로(상하이 선화), 토트넘은 크르지초프 피아텍(AC밀란)과 연결됐다. 첼시도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피아텍, 무사 뎀벨레(올랭피크 리옹) 카바니 등이 타깃이다.

'빅네임'들은 대부분 잔류할 것으로 이 매체는 전망했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피에로 오바메양(아스널),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등이다. 베일 에이전트는 2년 반 남은 레알과의 계약을 이행할 거라고 못 박았다. 아스널과 에버턴의 관심을 받는 하메스는 부상 리스크가 있다. 라이프치히가 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노리는 마당에 팀 에이스 베르너를 놓아줄 리 없다고 봤다.

'유로스포트'는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인터 밀란이든 어디든 떠날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팀에서도 백업 역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부상 회복 중인 폴 포그바(맨유)는 일단 이달에는 올드 트라포드에 남을 것으로 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