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결국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다.
토트넘은 현재 부상 쓰나미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이 결정적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케인은 3개월 정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빅4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뉴스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기로 했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토트넘이 크르치초프 피옹텍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피옹텍은 지난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AC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피옹텍을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AC밀란은 2300만파운드 이상을 원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애스턴빌라, 뉴캐슬, 크리스탈팰리스도 피옹텍을 주시 중. 토트넘은 적극적인 러브콜로 빨리 피옹텍 영입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