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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리브퓨어코리아, 화상환자 위한 기부금 전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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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리브퓨어코리아와 함께 지난 12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 리브퓨어코리아 유모세 지사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림화상재단은 리브퓨어코리아로부터 화상환자를 도울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기부금은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리브퓨어코리아는 2018년부터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8년 한림화상재단과 화상환자에게 필요한 의료비, 재활치료, 심리사회적 자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화상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리브퓨어코리아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화상병원학교에 TV 2대와 게임기 등의 생필품도 기부한 바 있다. 화상병원학교는 사이버 학교와 연계해 화상으로 정규 교육이 어려운 화상아동청소년이 입원 중에도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심리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세희 사무과장은 "뜻깊은 협약을 통해 시작된 모금활동이 기부금 전달식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화상환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모세 지사장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자사의 가치와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