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AOA 설현이 컴백을 앞두고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의 설현 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MOON HUNTER) 설현이 출격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설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천천히 장총을 겨누며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강인한 내면을 아울러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재킷 포스터에서도 설현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표적을 찾은 듯한 치명적인 눈빛, 화보를 연상케 하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신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설현은 음악과 연기 활동을 오가며 전방위 활약 중이다. 최근 종영한 Mnet '컴백전쟁:퀸덤'을 통해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성숙한 음색과 실력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 나아가는 주체적인 여성 한희재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설현으로선 약 1년 반만에 소속 그룹 AOA로의 컴백이다. 설현에겐 새로운 변신이자 도전이다.
AOA의 새 앨범 '뉴 문'의 음원과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 (Come See Me)'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