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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브스·빌보드, 몬스타엑스 '러브 유' 조명 "급속도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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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지난 20일 발표한 새 미국 싱글 'LOVE U'(러브 유)로 미국의 저명한 언론 매체 포브스(Forbes)와 빌보드(billboard)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미국의 유명한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는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미국 싱글 'LOVE U' 발매와 현지 활동에 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이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먼저 포브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미국 팝 공략이 새로운 영어 싱글 'LOVE U'와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Monsta X's U.S. Pop Push Surges Ahead With New English Song 'Love You')"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몬스타엑스가 지난 6월 발표한 영어 싱글 'WHO DO U LOVE?'(후 두 유 러브?)로 빌보드 라디오 차트 상위 30위권 안에 진입한 성과를 두고 "놀라운 성공"이라고 표현한 포브스는 "이 같은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점점 더 커져만 가는 팬층을 위해 더 많은 음악을 쏟아내고 있다"며 "신곡 'LOVE U'는 장난기 넘치는 팝적인 요소를 보여주고 있으며 래퍼 주헌과 아이엠의 보컬을 비롯해 멤버들의 다른 보컬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는 곡"이라고 래퍼들의 보컬 참여에 주목했다.

또한, 매체는 "가장 결정적인 것은 'LOVE U'가 적극적으로 더 많은 콘텐츠와 노래를 내는 몬스타엑스의 곡이라는 점인데, 이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들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드물지만 중요한 매니지먼트 활동"이라면서 "이것이 미국에서 그들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데, 단 한 장의 싱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들의 음악 정체성을 확립하며 점점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K팝 아티스트의 흔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발매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더불어 "'엘렌쇼'와 같은 주요 쇼에 출연하게 됐을 때, 레퍼토리로서 보여줄 수 있는 추가 곡들을 가지고 있고, 이는 새로운 라이브 공연에서 팬들을 열광하게 할 수도 있다"고 추후의 성장 가능성과 기대감도 드러냈다.

음악 매체 빌보드 역시 자사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여름의 마지막 활기 넘치는 새 싱글로 돌아왔다"며 신보 'LOVE U'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이번 싱글 'LOVE U'에 관해 "달콤한 욕망으로 넘쳐나는 신곡은 장난기 넘치고 낭랑한 신시사이저 멜로디와 완벽한 비트를 바탕으로 남자들이 로맨틱한 감정에 대해 부드럽게 노래하는 미디 템포의 트랙"이라면서 "몬스타엑스 특유의 떠들썩한 댄스 위주의 싱글과는 다른, 새로운 트랙은 7명의 멤버들의 선율이 넘치는 보컬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팝 발라더로 내세운다"며 음악적 변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로맨틱한 감성의 보컬이 돋보이는 'LOVE U'와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윌.아이.엠(will.i.am)이 리믹스한 'WHO DO U LOVE?'가 수록된 싱글 'LOVE U'로 미국의 대표 매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원곡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의 인기 곡 선정 차트 프로그램 '아메리칸 톱 40'(American TOP 40)에서 37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 (셔누.원호.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과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 미국 NBC 채널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빛나는 글로벌 행보를 펼친 가운데 오는 10월 중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