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선두 광주FC가 2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격차를 벌렸다. 광주는 서울 이랜드를 제압하며 승점 61점이 됐고 한 경기를 덜한 부산의 승점은 53점이다. 승점 8점차다.
광주는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2부) 홈 경기서 서울 이랜드를 3대1로 제압했다.
광주는 전반 이으뜸과 두현석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2-1로 추격당한 후반 16분 펠리페가 쐐기골을 박았다. 펠리페는 정규리그 17호골. 서울 이랜드는 후반 5분 원기종이 한골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부산은 29일 오후 5시 부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부산이 승리할 경우 광주와의 승점차는 5점차로 다시 줄게 된다. 이제 광주는 6경기, 부산은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날 수원FC와 아산은 난타전 끝에 2대2로 비겼다. 수원FC는 치솜이 개인 15~16호골을 터트렸다. 치솜은 득점 선두 펠리페에 한골차로 따라붙었다. 아산은 박민서의 두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