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의 현재와 미래 스타가 리오넬 메시와 안수 파티가 헤타페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28일 밤 11시(한국시각) 헤타페와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 이미 원정서 빌바오와 그라나다에 졌다. 이미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잃어버렸다. 게다가 부상 선수 때문에 우려가 커졌다.
팀 간판 스타 메시가 이번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예상 대로였다. 그는 직전 비야레알전에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가 허벅지 내전근을 다쳤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 이번 원정을 쉬기로 했다. 메시는 시즌 전 종아리 근육을 다쳐 약 한 달 정도 쉬었다.
또 16세 영건으로 이번 시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안수 파티도 오른 무릎이 아파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은 경미한 부상이라고 밝혔다.
발베르데 감독은 이번 헤타페전 원정 명단에 공격수로 루이스 수아레스, 오스만 뎀벨레, 그리즈만, 카를레스 페레스를 선택했다. 중원에는 라키티치, 부스케츠, 아르투르, 알레나, 프렌키 데용, 비달 중에서 골라야 한다. 수비수로는 세메두, 피케, 토디보, 렝글레, 세르지 로베르토, 피르포 등을 올렸다. 골문은 테어슈테겐, 네토를 골랐다.
헤타페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고전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