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정규 3집 타이틀곡 '독:Fear'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독:Fear'으로 컴백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세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다크한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세븐틴은 정규 3집 타이틀곡 '독:Fear' 무대에서 강렬한 눈빛과 완급조절의 퍼포먼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으며 더해 세련된 군무와 완벽한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세븐틴의 치명적인 '독:Fear'에 단박에 중독시켰다.
이렇듯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펼친 세븐틴은 1위 트로피를 차지,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데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요. 항상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 사랑이 듬뿍 묻어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뚜렷한 가치관과 탄탄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로 돌아온 세븐틴은 가온차트 2019년 38주 차(2019.09.15~2019.09.21 집계 기준)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음반 강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더욱이 세븐틴은 초동 판매량 7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올해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는 물론, 각종 온라인 음반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및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연일 기록 행진의 쾌거를 이뤄내고 있어 이들이 펼쳐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