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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라이브, 기부 위해 '해피라이브' 모금 진행...스포츠게임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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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 적중게임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는 지난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세 달에 걸쳐 14건의 사연에 대해 총 4천4백만 원을 목표로 해피라이브 모금을 시작했다.

스포라이브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라이브' 6기 사연 모집에는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복지시설이 동참했다. 장애 아동과 발달 장애인, 저소득 어르신, 암 환자 등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모금률은 15%로 이미 6,000,000원을 돌파했다. 해피라이브 1기부터 이어진 회원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해피라이브 담당자는 "지난 5기 당시 모금이 생각보다 일찍 마감돼 놀랐다"며 "아직 더 많은 사연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두 달 안에 6기 모금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해피라이브는 5기까지 21개의 사연을 진행해 총 5천5백여 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6기 모금이 완료되면 모두 1억 원가량으로 스포츠게임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사회 공헌이 된다.

해피라이브는 회원들이 직접 사연을 선택해 후원하는 크라운드 펀딩(Crowd-Funding) 시스템이다. 스포라이브 게임을 이용하며 적립한 '하트' 포인트로 기부가 가능하다.

스포라이브는 '적중의 짜릿함, 기부의 뿌듯함, 응원하는 즐거움의 크기는 같다'는 생각으로 해피라이브와 함께 성인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적중게임과 전문 경기분석 기자단 '스포터', 유러피안 감성의 스포테인먼트 펍 '스포라이브 펍(Pub)'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