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오랜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쳤다. 한화가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태균이 NC 배재환을 상대했다. 1B1S에서 3구째를 타격한 김태균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 110m.
오랜만에 친 홈런이다. 김태균은 지난 7월 5일 KT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2개월 이상 홈런이 없었다. 82일만이다.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으로 2-0으로 달아날 수 있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