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가 컴백을 앞두고 비주얼 정점을 찍었다.
트와이스는 23일 새 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과 동명 타이틀곡 발표에 앞서 각종 컴백 콘텐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오픈한 티저에서 신비로운 무드와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 음반의 콘셉트에 대한 주요 단서를 남겼다.
20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컴백 포토에서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반짝이는 볼드 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특별한 무엇이 되는 순간'의 벅찬 감정을 시각화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아홉 멤버의 따뜻한 눈망울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이유로 특별한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신곡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진영은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필 스페셜'을 작사, 작곡했다. 트와이스는 이 곡이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낙낙(KNOCK KNOCK)'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작업한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에 참여해 서정적 감성을 살린 트렌디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백전백승 조합 '박진영 X 트와이스 X 이우민'이 다시 뭉쳐 트와이스 '12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이외에도 초호화 작가진은 새 앨범을 명곡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6번 트랙 '21:29'는 팬들을 향한 답가로 트와이스의 팬사랑을 엿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