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을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9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다섯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약물 복용에 대한 강의와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저인, 저칼륨, 저콜레스테롤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강좌는 신장내과 고은정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합병증 및 약물요법', 김지혜 임상영양사의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