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오 게오기오스 카라이스카키(그리스 피레우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페드로 마르틴스 올림피아코스 감독이 토트넘과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림피아코스는 18일 밤(현지시각) 그리스 피레우스 스타디오 게오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토트넘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하루 앞두고 마르틴스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대단한 팀을 상대하게 된다. 우리는 에너지를 보여줘야만 한다. 그리고 강하게 부딪힐 것이다. 우리를 응원하는 팬들이 경기장에 있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토트넘에 대해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권에 접근했고 동시에 지난해 UCL 결승에 갔던 팀"이라며 "우리 역시 이기는 방법을 생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조에는 빅클럽이 두 팀 있다. 우리 역시 잘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러 경기는 실수 하낙 많은 것을 좌우한다. 우리 수비진이 실수를 하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