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가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의 면세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JTI에 따르면 플룸테크와 플룸테크 전용 담배는 9월 중순부터 인천공항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 주요 매장, 김포공항 면세점,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판매된다.
플룸테크는 국내에 첫 출시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다. 담배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담배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담배 연기, 담배 냄새, 담뱃재가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사용 시 더러워지지 않으므로 별도의 청소가 필요 없다. 한번의 충전으로 리필팩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1] 시간을 자랑한다.
플룸테크 스타터 키트의 면세 권장 가격은 27달러다. JTI는 면세점 판매를 기념해 마우스피스를 한정 수량 제공한다. 플룸테크 전용 담배(20달러)는 퍼플 쿨러, 그린 쿨러, 브라운 리치 등 국내에 출시 된 제품 3종 이외에도 면세점 전용으로 레드쿨러와 믹스 그린쿨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