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수영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최수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최수영의 유튜브 개인 채널 '최수영 Sooyoung Choi'를 개설한 뒤 37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 타이틀은 'The Sootory'로 'Sooyoung' 과 'The Story' 스펠링을 합성한 단어이며 최수영의 일과 일상, 관심사, 인간관계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유튜브를 통해 인간 최수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그동안 팬들과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유튜브 채널로 공개하는 영상 하나, 하나가 나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채널을 개설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최수영은 최근 영화 '걸캅스'에서 거친 입담을 지닌 양장미 캐릭터를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최수영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19 짐프 어워즈'에서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넓은 가능성을 입증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최수영이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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