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패션브랜드 커버낫과의 공동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일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이벤트 당첨자 장준혁씨와 김준호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등 경품 티볼리 차량을 전달하였다.
쌍용자동차와 스트리트패션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공동으로 개최한 네이밍 이벤트에 당첨되어 티볼리의 행운을 거머쥔 장준혁씨(28세)는 "티볼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출시 후 5년째 지켜 온 소형 SUV 최고의 브랜드라는 점이 늘 놀라웠던 모델이다. 그런 티볼리의 오너가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월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1등 경품으로 티볼리(1대)를 걸고 랩핑카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장준혁씨가 제안한 티어스낫(T-Earth-nat: 티볼리[T]에 올라 지구[earth]와 자연[nature]을 누빈다)이 1등에 당첨되었다.
양사는 동대문 패션의 중심지 두타(doota) 광장에서 베리 뉴 티볼리와 커버낫 공동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새로운 티볼리 알리기에 나선 바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내외관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파워풀한 가솔린 엔진이 신규 적용되는 등 크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난 6월 출시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커버낫은 국내 No.1 스트리트패션 브랜드로 티볼리의 주요 고객인 2030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협력 마케팅은 두 No.1 브랜드의 만남으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단원을 장식하게 되었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패셔너블한 래핑으로 꾸미고 베리 뉴 티볼리 미디어 출시행사에 전시된 바 있는, 세상에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