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권순우가 자신의 세계랭킹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권순우는 9일 발표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에서 지난달보다 9계단 오른 81위에 랭크됐다.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 기록.
권순우는 9일 막을 내린 US오픈에서 부상으로 인해 본선 1회전에서 기권했지만, 8일 끝난 중국 지난 챌린저에서 4강에 진출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US오픈에서 3회전까지 진출, 이 대회 우승자 라파엘 나달에게 졌던 정 현은 27계단이 오른 143위가 됐다.
나달은 US오픈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노박 조코비치를 넘어서지 못하고 2위에 만족했다. 3위는 로저 페더러가 지켰고, 4위는 US오픈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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