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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강릉시청, 22라운드만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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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릉시청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강릉시청은 7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전반 11분 이대헌의 선제골과 전반 44분 심광호의 결승골을 묶어 귀중한 승점 3을 더했다. 승점 54가 된 강릉시청은 2위 경주한수원(승점 33)과의 승점차를 21로 벌리며 남은 6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강릉시청은 3년만에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 티켓 전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경주한수원은 부산교통공사와 1대1로 비겼다. 후반 15분 서동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33분 이민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2위를 지켰다. 대전코레일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승점 32)에 자리했다. 대전코레일은 창원시청을 3대1로 제압했다. 전반 19분 장원석, 후반 6분, 후반 37분 김정주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부산교통공사(골득실 +5), 천안시청(골득실 -4·이상 승점 29)은 4, 5위에 위치했다. 내셔널리그는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우승팀이 정해진만큼 남은 시즌은 2, 3위를 향한 4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22라운드(7일)

경주한수원 1-1 부산교통공사

목포시청 0-0 천안시청

대전코레일 3-1 창원시청

강릉시청 2-1 김해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