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여자프로농구(WKBL)를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프로스포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케이토토는 지난달 29일 금호 설악 리조트 대청홀에서 WKBL 6개 구단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수등 140명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펼쳤다. 더욱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한 스포츠정신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승부조작과 불법스포츠도박의 심각성을 알렸다. 자칫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체육진흥법 관련 법률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후배 등 지인을 대동해 선수들에게 접근하는 불법스포츠도박 브로커의 교묘한 수법과 승부조작과 불법도박으로 몰락한 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사례 등을 통해 교육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번 경각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부정방지 교육은 WKBL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참여 덕분에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케이토토에서는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