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의 역량 강화와 교류기회 제공을 통해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4기 과천시 상인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이며 교육인원은 20명이다. 80% 이상 출석(12회 이상)해야 졸업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감성있는 맛집 경영하기' 등 힐링 경영과 '내 점포만의 컨셉 경영', 점포운영에 필요한 법률상식' 등 점포운영, '고객을 만드는 점포 홍보마케팅', 유튜브로 하는 내점포 홍보' 등 점포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졸업할 경우에는 과천시 소상공인 환경개선지원사업 점포선정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로 이메일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관계자는 "과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의 역량 강화와 교류기회 제공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상공인이 취약한 마케팅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 기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