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임원희가 재혼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재혼의 기술'(조성규 감독, 팀웍스 하준사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원희, 김강현, 박해빛나, 조성규 감독 참석했다.
이날 임원희는 실제 재혼 생각에 대해 묻자 "뭘 따지냐 당연히 재혼은 해야 한다. 이혼 한지 5년째다. 아직 10년은 안됐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꼭 재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라서 더 조심스럽기도 한다. 기회가 온다면 잡을 생각은 당연히 있다. 재혼의 마음은 당연히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재혼에 도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재혼의 기술'은 '발광하는 현대사', '각자의 미식', '늦여름', '게스트하우스', '어떻게 헤어질까', '두개의 연애', '산타바바라', '내가 고백을 하면' 등을 연출한 조성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임원희, 김강현, 윤진서, 박해빛나 등이 출연한다.
10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