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하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경연장인 '2019 블리자드 콘텐츠 어워드'의 응모를 9일 마감한다.
블리자드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이번 어워드는 블리자드 게임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만 12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버워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을 주제로 그림, 일러스트, 만화, 게임 공략,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물로 응모할 수 있다.
9일까지 '#2019블리자드콘텐츠어워드' 공동 태그 및 참여 분야 태그와 함께 본인의 네이버 포스트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25일 발표된다. 1등부터 5등까지의 당선작 17명에게는 1등 상금 200만원을 비롯, 순위별 상금 및 '오버워치 D.Va 스태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실바나스 스태츄' 등의 부상을 수여한다. 입선작 20명 및 수상에 실패한 참가자 100명에게도 블리자드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배틀 코인이 제공된다.
블리자드는 한국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장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대학생 수상자 2명에게는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9' 참관 및 블리자드 본사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