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2골에 관여하면 무승부에 일조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영국 BBC 선정 '금주의 팀' 열 한자리에는 들지 못했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미드필더 에릭센이 유일하게 금주의 팀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2일 새벽(한국시각) 아스널 원정서 2대2로 비겼다.
BBC 전문가 가스 크룩이 선정하는 EPL 4라운드 금주의 팀이 2일(한국시각) 발표됐다. 지난 주말 벌어진 4라운드 10경기를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선택했다. 3-4-3 전형으로 선수를 골랐다.
최전방에는 바디(레스터시티)-아궤로(맨시티)-아예우(크리스탈팰리스), 미드필더로는 에릭센-피르미누(리버풀)-그릴리시(애스턴빌라)-데브라이너(맨시티), 스리백에는 베스테르고르(사우스햄턴)-반다이크(리버풀)-샤르(뉴캐슬)가 뽑혔다. 골키퍼는 애드리언(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4라운드에서 번리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시즌 4연승으로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맨시티는 브라이턴을 4대0 대파하며 3승1무를 기록, 리버풀의 뒤를 추격했다. 레스터시티도 홈에서 본머스를 3대1로 완파했다. 크리스탈팰리스도 홈에서 애스턴빌라를 1대0으로 물리치며 2연승을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