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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감독의 쓴소리 "비긴 것은 진 것과 같다" [K리그 현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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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금 우리 상황에서 비기는 것은 지는 것과 같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1일 K리그1 2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혈투끝에 3대3으로 비긴 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지금 우리 상황에서 비기는 것은 지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였다"라며 할 말을 했다. "휴식기 잘 정비해서 다음 경기 잘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총평은?

▶지금 우리 상황에서 비기는 것은 지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였다. 휴식기 잘 정비해서 다음 경기 잘하도록 하겠다.

-막판 무고사에게 3실점했는데.

▶무고사 움직임이 좋았다. 사이드쪽에서 나가서 하는 플레이를 이야기했었는데 헤딩 다음에 세컨드볼 놓친 것이 아쉽다. 무고사가 잘했다.

-남은 2주간의 휴식기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실점에 대해서는 보완해야 한다. 집중도, 김수안 선수 잘해줬짐나 다른 선수들에 대한 수비적 부분 더 준비했다. 3득점했지만 좀더 많은 득점하도록

-승점 목표는?

▶승점은 전북보다 많이 따도록 노력하겠다. 스플릿들어가기 전에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아야한다. 전북을 다시 따라가는 입장이 됐다. 선두 탈환 위해 노력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기 내용과 결과를 함께 가져와야 한다.

-주니오 활약은?

▶득점은 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썩 들지 않았다. 득점 통해 리드하는 상황 만들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좀더 보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