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뭉쳐야 찬다'가 2049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에서 목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어제) 밤 11시에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기획 성치경) 2회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3.2%로 지난 1회 방송보다 0.5%p 상승했다. 2049 타겟 시청률은 1.8%로 목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2회 만에 거둔 쾌거다.
'뭉쳐야 찬다' 2회의 최고의 1분은 1승을 기원하는 어쩌다FC의 '8세 축구 훈련' 현장이다. 분당 최고 4.7%까지 치솟았다. 프로그램 공식 '톰과 제리' 이만기와 심권호의 집중력 향상 대결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레전드들의 좌충우돌 조기축구팀 어쩌다FC는 이외에도 '축구 골든벨'에서 남다른 '축알못' 매력을 뽐내며 안정환 감독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골든벨에서 꼴등을 한 허재의 당당한(?) 매력은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다음주 방송분에서는 '첫 골'을 목표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안정환 감독의 특훈 후 레전드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과연 멤버들은 첫 골에 성공해 멋진 팀 유니폼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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