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부산에 위치한 코오롱 계열 호텔 리조트 3곳이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객실에서 휴식은 물론 야외에서 물놀이, 바비큐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바캉스 패키지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먼저,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패키지를 선보인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싱그러운 토함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7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한다. 수영장 오픈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든 스위밍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수영장 2인, 스무디 2개 등 여름 호캉스를 위한 다채로운 혜택이 포함됐다.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15만 3,800원부터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대인 1만 5,000원, 소인 1만원으로 리조트 투숙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7/19~8/17 제외). 수영장 옆에 마련된 파라솔에서 훈제 갈비, 훈제 치킨,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스낵바도 8월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오션뷰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스위밍 패키지'를 출시했다. 수영장은 4층 옥외에 위치해 해운대를 한 눈에 전망하며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수영장 입장권 2매로 실속 있게 구성됐다. 8월 31일까지(7/19~8/18 제외)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8만 8,000원부터다.
고급 비치타올 2매를 증정해 간편하게 물놀이를 준비할 수 있는 '쿨 썸머 패키지'와 어린이 고객을 위해 자동 비눗방울 총을 선물로 제공하는 '버블팟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키지 가격과 부가 혜택은 호텔별로 상이하며 이용 기간은 코오롱호텔 및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8월 31일까지, 마우나오션리조트는 8월 17일까지다.
이와 함께 여름 저녁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바비큐 패키지도 선보인다. 코오롱호텔 '루프탑 바비큐 패키지'는 토함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에서 셰프가 바로 구워 제공하는 돼지 왕갈비와 아사히 생맥주 2인 세트가 포함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11만원부터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청정 자연 속 리조트 야외 바비큐장에서 푸짐한 셀프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는 '레츠고 바비큐 패키지'를 선보인다. 바로 조리할 수 있게 손질된 돈목살, 소갈비살, 닭꼬치, 훈제오리와 모둠 채소, 된장찌개, 공기밥 등으로 구성된 바비큐 4인 세트가 푸짐하게 제공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