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한화 이글스전에서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
한화 선발 투수 워릭 서폴드와 마주한 이대호는 2B에서 3구째를 공략했고, 여유롭게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KBO리그 11번째 11년 연속 1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2회초 현재 한화와 롯데가 1-1로 맞서고 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