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가 2019 월드투어의 첫 해외 무대인 방콕 공연에서 8000여 팬들과 꿈같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트와이스는 15일 태국 방콕 IMPACT ARENA(임팩트 아레나)서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25~2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서 2019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트와이스는 두 번째 공연지이자 해외 첫 무대인 방콕을 찾아 트와이스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현지 팬들에게 뽐냈다.
트와이스는 그간 발표한 히트곡들은 물론 새롭게 리믹스 한 'SIGNAL(시그널)' 및 스페셜 무대로 준비한 사나-다연-쯔위, 모모-지효, 나연-정연-미나-채영의 유닛 공연 등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지난 투어 후 1년여 만에 다시 방콕을 찾은 트와이스는 특별히 준비한 태국어로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전하며 현지 '원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태국 팬들은 서프라이즈 영상 메시지를 선물하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019 월드투어를 통해 북남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으로 글로벌 원스들과 만나고 있는 트와이스는 29일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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