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가 다이어트 계절 여름을 맞이해 말린 서양 자두 '푸룬(Prune)'을 활용한 빵을 선보인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대표적인 미용과일로 꼽히는 푸룬은 쫄깃한 식감은 물론 변미 예방,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식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푸룬 한국 수출량은 2017년에 비해 45% 증가했다.
이처럼 미용 과일로 푸룬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신세계푸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손잡고 푸룬으로 만든 타르트, 브라우니, 스콘 등 6종의 제품을 선인 것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9개 점포 내 '더 메나쥬리'에서 판매하는 푸룬 빵의 가격은 푸룬 타르트 3만 2000원, 푸룬 스콘 2800원, 푸룬 브라우니 2700원 등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다양한 영양소가 함축된 푸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푸룬 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재료를 활용한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