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회장 강신성)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원장 홍정기)이 14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스포츠퍼포먼스 트레이닝 자문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이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을 비롯해 성연택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전무, 이 용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대표선수들을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 서비스 지원을 포함한 경기력 향상과 전력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차의과학대학교 홍정기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선수들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 연구 및 트레이닝 지도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고급 대학원 인력들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성연택 전무는 "국가대표선수들을 위해 경쟁력 있는 재능과 전문성을 제공해 주기로 한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 감사들 드리고 앞으로 연맹 차원에서 이러한 협력이 좋은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