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현중이 SBS 드라마 '통증의사 차요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차세대 유망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SBS 드라마 '통증의사 차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은 물론 이세영, 이규형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일찍이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오현중은 극 중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김원희 역을 맡았다. 김원희는 의사가 취미 생활인 건물주 아들로, 차요한(지성 분)이 이끄는 통증의학팀의 팀원이 된 이후 진정한 의사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 오현중은 지성과 선후배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화사한 비주얼로 대학내일 웹드라마 '여행담-특별한 동네'에서 눈도장을 찍은 오현중은 이어 영화 '다시, 봄'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영화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깊이 있는 눈빛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는 물론 오현중만의 진중하고 클래식한 매력은 브라운관에서도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통증의사 차요한'으로 브라운관 첫 데뷔를 앞두고 있는 오현중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한편 SBS 드라마 '통증의사 차요한'은 7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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