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11일 신곡 '하트사인(Heart Sign)'을 발표한다.
옹성우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의 더: 러브 오브 썸머 : 더 스토리(THE LOVE OF SUMMER :THE STORY) '하트 사인'을 선보인다.
신곡 '하트사인'은 운명과 케미스트리에 대하여, 계절감이 느껴지는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시원하게 표현한 곡이다. 무엇보다도 옹성우의 청량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여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 떠오른 옹성우와 다양한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믿듣플블'이라고 불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프로듀서 플로우 블로우(Flow Blow)가 만나 밝고 시원한 여름 노래를 완성해냈다.
이처럼 여름을 그대로 담은 듯 청량한 색깔의 '하트사인'은 파도처럼 역동적인 리듬감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 펩시 K-POP 콜라보 프로젝트'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진행하는 특별한 음악 프로젝트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뭉쳐 다채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빅스의 라비와 여자친구의 은하,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첫 주자로 발탁, 계절 '봄'을 주제로 '블라썸(BLOSSOM)'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잇는 '여름' 편의 이번 신곡에서는 '포 더 러브 오브 잇(FOR THE LOVE OF IT)'이라는 슬로건 아래, 옹성우의 보컬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올인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한층 더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색다른 프로젝트의 참여로 눈길을 끈 옹성우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JTBC 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배우로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