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김진수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윤상현-메이비 부부, 라이머-안현모 부부, 허규-신동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규는 아내 신동미를 위한 이벤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절친인 개그맨 김진수를 찾아갔다.
김진수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고, 김진수의 집은 카페 분위기의 실내와 탁 트인 천장, 예쁜 조명 등을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허규와 얘기를 나누던 김진수는 "나도 가진 거라곤 처복뿐이다. 아내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이런집에 살겠느냐. 내가 번 돈은 10년전에 다 썼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보니 김진수의 아내는 유명한 작사가 양재선이었다.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처음처럼' 임창정 'Love Affair' 등을 작곡한, 대표곡만 약 200곡인 스타 작사가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