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모랜드 낸시와 더보이즈 큐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낸시와 큐가 술집에 나란히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술집에서 목격담이 올라오자, 팬들은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당시 술자리에는 낸시와 큐 외에 더보이즈 에릭, 체리블렛 지원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낸시와 큐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낸시가 더보이즈 큐-에릭, 체리블렛 지원과 한시간 반 정도 술자리를 가졌다. 또래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 잠깐 들렀다 헤어진 것 뿐이다"라며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지나친 억측에 대해서는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또한 "또래 친구 모임으로 잠깐 만났을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또한 큐는 최근 팬미팅에서 낸시와의 열애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큐는 "친구 관계일 뿐 더이상의 관계가 아니다. 앞으로 신중하겠다.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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