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시은이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에 출연한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박시은이 '모두 다 쿵따리'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전생에 웬수들' '모두 다 김치'를 연출한 김흥동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다.
박시은은 뉴욕 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쿵따리 마을에서 강제 시골 생활을 하게 된 이보미 역으로 분한다.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박시은만의 캐릭터로 그려낼 예정이다.
박시은은 MBC '훈장 오순남',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내 손을 잡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17년 종영한 MBC 아침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훈장님과 '다크 순남'을 오가며 거침없는 연기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반가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박시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 된다.
또한 박시은은 SBS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 진태현과 바자회, 기부 라이딩, 재능 기부 등 다방면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박시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일일 아침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는 오는 7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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