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 '문제적 남자' 황치열이 큐브 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는 '문남을 사랑하는 친구(이하 문사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황치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 박신영 아나운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그룹 SF9 인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전현무 짝꿍으로 출연하며 "'문제적 남자' 첫 출연하는 황치열"이라고 소개했다. 황치열은 학창시절 측정한 IQ가 132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황치열은 남다른 큐브 실력을 뽐냈다. 그는 "어릴 땐 큐브를 좋아해서 자주 가지고 놀았다. 어릴 때는 40초만에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원과 황치열의 큐브 대결이 펼쳐졌다. 이장원은 최근 큐브에 빠졌다며 "한 번 하면 3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황치열은 차분하게 큐브에 집중했다. 그는 1분 2초만에 큐브를 깔끔하게 맞추며 승리했다.
패배한 이장원은 "나 신경쓰지 말고 얘기하고 있으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방송 중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집어치우세요"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재정비 기간을 갖고 올 하반기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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