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다행이다.
몸에 공을 맞고 경기 도중 교체된 NC 다이노스의 최고참 손시헌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손시헌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9시즌 KBO리그 홈 경기에서 2회 제이콥 터너가 던진 공에 왼쪽 가슴을 맞았다.
이후 3회 수비 때부터 노진혁으로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손시헌이 터너에게 공을 맞은 뒤 왼쪽 가슴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진결과, 골절이 아닌 단순타박 소견이 나왔다.
손시헌은 8일 KIA전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끝내기 안타로 팀에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