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변요한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7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소 303호 #변요한 #백두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변요한이 이병헌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모습이다. 특히 현수막 문구에 '병헌선배 활화산 대폭발 연기!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파이팅'이라는 응원이 눈길을 끈다.
이병헌과 변요한은 지난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이 언급한 '303호'는 극 중 변요한이 묵은 방 호수를 의미한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영화 '백두산'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백두산'은 백두산 화산 폭발이 임박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병헌은 극중 백두산 폭발을 막으려는 북측 요원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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