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각 시·도 지부는 6월9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올해도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5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기념식과 함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대행사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현장사진 촬영·SNS 등록 시 인화사진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금연 교육 ▲구강보건 교육 ▲치아모양 타투 스티커 체험 ▲노인틀니 제작 과정 시연 ▲퍼즐 맞추기 ▲3D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형상 및 변화과정 관찰 ▲구강 내 세균 확인 및 구취 측정 ▲장애인 구강관리 앱 소개 ▲구강건강관리 상식 퀴즈 ▲가글의 올바른 사용법 ▲인형탈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각 시·도 지부 역시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