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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김소연에 "부장님은 웃을 때가 훨씬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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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세젤예' 홍종현과 김소연이 한 층 가까워졌다.

13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한 층 가까워진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근하던 한태주는 홀로 술을 마시고 있던 강미리을 발견, 함께 술을 마셨다.

이때 한태주는 '고민이 뭐냐'고 물었고, 강미리는 "그냥 누군가를 완전히 잊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싶다"고 말했다. 한태주는 "완전히 잊을 수도 있고, 영원히 잊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난 돌아가신 어머니를 영원히 잊지 못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완전히 잊으시고 새 어머니와 잘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체 누구냐, 전 애인이냐"고 물었고, 강미리는 발끈 했다.

특히 한태주는 강미리의 이야기를 듣던 중, "역시 부장님은 웃을 때가 훨씬 더 예쁘다. 그 예쁜 조카 닮았다고요"라고 말했고, 이후 한태주는 강미리를 데려다 주는 등 두 사람은 한 층 더 가까워졌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