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N 새 예능 '훈맨정음'이 첫방을 앞두고 박준형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27일(토) 밤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이하 '훈맨정음') 측이 공개한 첫 티저 영상 속에는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박준형이 유명 CF 광고를 패러디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서 말끔하게 차려입은 수트 스타일로 근엄하게 등장한 박준형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특유의 말투로 "한국어가 어려워?"라고 물으며 "한국어 절대 어렵게 하지 마"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게임하듯이 짧고 쉽게, 하루에 한 시간씩 눈으로 보고 몸으로 따라 해"라며 그동안 보지 못한 진지한 열연을 펼쳐 반전 재미를 더했다.
이어 박준형은 "야 너도 한국말 할 수 있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예상치 못한 몸 개그를 선보이며 "쉽게 숑숑 뾰롱뾰롱 뺌!"이라고 전매특허 '빼앰' 유행어를 외쳐 웃음을 터지게 했다.
한편, '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셀럽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성만점 수강생들이 출연해 언어를 넘어 문화를 배우는 공간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한국어 수업 체험기를 다룰 전망이다.
'훈맨정음' 티저 영상은 MBN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27일(토) 저녁 8시2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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