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맨 이용진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일 이용진은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화보 속 턱시도 차림의 이용진은 예비신부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예비신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예비신부의 이마에 살포시 입맞춤을 하며 달달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료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등이 웨딩화보 촬영에 함께해 의리를 더했다.
이용진은 오는 4월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친구,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 아버지'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와 KBS2 '1박 2일'에 인턴으로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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