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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미쓰 코리아' 한고은→광희 대세 총출동…3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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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믿고 보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뭉쳐 tvN 새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tvN '미쓰 코리아'가 오는 3월 첫 방송하는 것.

tvN '미쓰 코리아(연출 손창우)'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I miss Korea(나는 한국이 그립다)"는 문장에서 따온 것으로, 한국을 그리워 하는 이들을 '마음'으로 '맛'으로 위로할 전망이다.

'미쓰 코리아'는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인 것. 그리운 맛에 얽힌 각자의 사연은 감동을, 좌충우돌 펼쳐지는 요리 과정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짠내투어'로 토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 온 손창우PD가 연출을 맡아 관심을 드높인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신아영, 장동윤이 출연을 확정짓고 '미쓰 코리아'의 멤버로서 준비를 마쳤다고. 뛰어난 예능감부터 공감 능력, 언어 능력 등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지닌 출연진 라인업은 벌써부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 신선한 즐거움을 기대케한다.

두 팀으로 나뉜 출연진은 이국 땅에서 한국 음식을 한 상 맛있게 차려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낯선 나라에서 추억의 맛을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재료와 양념을 찾아 동분서주 애쓰는 도전기가 재미를 더한다. 과연 어떤 팀이 이국적인 재료를 이용해 더욱 완벽한 토종 한식을 탄생시킬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

뿐만 아니라, 한국을 그리워하며 출연진을 집으로 초대하는 호스트들의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국 근무 시절 맛본 삭힌 홍어를 잊지 못하는 파란눈의 CEO, 눈부신 활약으로 본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더욱 사랑받았던 스포츠 스타, 입양한 한국인 딸에게 한국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할리우드 배우 등 '한식'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미소 짓게하고,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창우PD는 "요리 잘하는 새댁이자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난 한고은부터,자취로 다져진 생활요리 달인 신현준, 잠재된 요리 실력의 소유자 조세호, 목포 손맛을 가진 파티 베테랑 박나래, 아이돌 요리왕 우승 경력의 광희, 현지 향신료에 일가견 있는 돈스파이크, 잡식미식가 신아영, 독학으로 로컬 음식 연구하는 셰프 꿈나무 장동윤까지 모두 합심해 그리운 정서를 달래는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tvN 새 예능 '미쓰 코리아'는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