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한민국 얼굴이 된 방탄소년단이 2019년에도 전 세계를 뒤흔들 예정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방탄소년단이 지난 주 남양주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신곡이니 만큼 철저히 통제된 상태로 비밀리에 촬영을 마쳤다"며 "신곡은 6월 공개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팬덤을 이끌며 신드롬급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80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은 물론 통산 110번째 1위 기록을 세웠다. '아티스트 100' 2위에도 올랐다. 국내 각종 시상식 대상을 싹쓸이하는 것은 물론, 올해 정부가 주는 문화훈장까지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해 9월에는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UN총회 무대에 의미있는 연설을 선보이며 서 전세계 청년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신곡으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이 또 다시 세계를 뒤흔들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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