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SBS 측은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을 결정지었다.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며, 방송 일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최민수 부부 출연 예정으로 인한 기존 커플의 변화 계획은 없다"며 "추후에는 출연 중인 커플들과 로테이션 방식으로 방송분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민수-강주은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26년 차 부부. 두 사람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때로는 친구, 때로는 연인 같은 모습을 보이며 '사랑꾼' 부부로 등극했다.
특히 최근 강주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민수와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외에도 '16개월 차 부부'라이머-안현모가 '동상이몽2'의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다. 라이머-안현모 부부의 결혼 생활은 오는 14일 방송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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